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곳
바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는 프랑스 파리를 가기 위해 약 두달 전에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는데
지마켓 privia를 통해 최저가 항공편을 예매하였다
핀에어 체크인 일정에 맞춰 줄을 섰고 우린 라이트 좌석이라 위탁수하물은 불포함사항이었다.
핀에어 어플에 baggage allowance에는
1 piece of carry-on baggage total 8kg
+ personal item
이라고 적혀있어서 8키로의 기내 수하물에 추가로 개인 짐이라고 이해를 했지만 아니었다.
지상직승무원들이 말하기를 라이트 항공권은 기내수하물만 가능하지만 기내에 들고 탈 것들이 전부다 해서 8kg 이내여야 한다고 했다.
저가항공사도 아니고 유럽가는데 모든짐이 8kg 이내여야 한다구요?
그냥 위탁수하물 보내라는 의미인듯 하다.
제주도 갈때도 8kg보단 더 가져가겠는걸..?
핀에어 정말 야박한 항공사로 인정.
(처음 유럽 가보면서 타는 항공이지만,)
위의 기내 수하물 규칙처럼 기내수하물 1개와 개인 가방까지 허용되지만 모든 개인 수하물의 총 무게 합이 8kg 이내여야 한다는 것.
싼게 비지떡인가.
결국 11만원 가량 내고 위탁수하물을 추가했고, 그 캐리어에 최대한 넣고 넣고 기내수하물은 개인 별로 8kg이내로 맞춰서 비행기에 탈 수 있었다.
나중에 핀란드에서 입국심사대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 아저씨도 공항에서 위탁수하물을 추가했다고 한다 심지어 가족 여러명 전부 다...
각 항공사 규정을 자세히 보고 항공권을 끊어야겠다.
힘들게 받은 boarding pass.
기분 좋게 떠났으면 더 좋았지만 처음부터 약간의 미스가 있었다.
하지만 여행은 언제나 완벽할 순 없는 법.
시행착오를 통해 다음 여행이 더 즐거워 지는 법인것 같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 중에 프랑스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전에 여행 계획 일정을 작성해야 했다.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항상 공항에는 일찍 도착하는게 역시 좋은 것 같다.
보딩 타임이 되어 끝자락에 있는 50번에서 핀에어 항공에 탑승하러 갔다.
핀에어항공. 안전하게 파리까지 도착하길!
북유럽 국적기여서 그런지 좌석은 꽤 널찍했고
푸른 빛의 조명으로 좌석들이 보였다
그리고 긴 여정을 위해 좌석 별로 비치된 배게, 담요, 그리고 이어폰이 있었다.
좌석 앞에는 태블릿 화면이 보였는데
경로 지도와 비행기 카메라,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으며 노래도 들을 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었다.
출발전, 비행기 카메라 모습.
장거리 비행기도 처음이라 처음 봤다.
주요 도시에 대한 설명과 소개글도 볼 수 있었다.
이제 드디어 departure!
출발 전 챙겨온 목배게를 하고 셀카 인증!
출발 후 안정적인 기류를 타고 비행 중, 첫번째 조식이 나왔다.
간장 불고기 버섯 밥과 김치, 샐러드, 파운드
그리고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여 마실 수 있었다.
핀에어는 블루베리 주스가 맛있다길래
블루베리 주스 플리즈했다.
첫번째 기내식을 먹고 긴 장거리 비행이 지나면 도착 전에 두번째 간식 타임이 있다.
메뉴는 샌드위치와 에그, 포테이토, 머쉬룸, 토메이토.
음료는 마찬가지로 블루베리 주스 플리즈 했다.
밤비행기라 어룸이 깔린 하늘만 보다가 도착할 때쯤이 되니 동이 트기 시작했다.
도착 전 비행기에서 유심도 재빠르게 교체했다.
경유지인 핀란드의 헬싱키도 같은 유럽이라 유심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관계로 핀란드까지 완전히 우.회. 하여 비행했다.
핀란드는 북유럽이라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지 기온이 18도 정도였고, 긴 외투를 챙겨 입는 사람이 꽤 보였다.
드디어 핀란드 현지 도착!
예정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다고 안내방송이 나왔고, 입국 수속을 통해서 경유를 하러 이동했다.
핀란드-파리 이동하는 핀에어 항공을 타러 이동했다.
길고 긴 비행시간... 끝에..!
드디어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였고 우리 숙소가 있는 파리의 3존 마레지구로 RER B 노선 전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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