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gue 94

외국인 친구들과 서울 투어 함께하기 / 산울림1992, 스티커사진, 광장시장, 낙원역, 통돼지집

외국인 친구들이 서울을 방문하기로 해서 가장 한국적인 곳이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이 어딜지 생각해보았어요. ​ 우리는 하루는 저녁에 만나고 다음날은 낮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일정에 맞춰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 첫날 저녁은 홍대에서 막걸리와 함께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술집과 스티커사진을 찍기로 계획했고, ​ 둘째날은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광장시장과 한옥카페로 유명한 익선동, 그리고 저녁밥으로 삼겹살을 생각했어요. 우리가 간 곳은 홍대입구역 6번출구, 경의선책거리 근처에 위치한 산울림1992라는 전통술집이자 민속주으로 나혼자산다에도 방영되었던 곳으로 유명세를 많이 탄 곳이었어요. 주말이었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1시간 정도 대기를 한 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민속주점인만큼 막걸리를 다..

남해여행 가볼만한 곳 / 상주은모래비치, 보리암

여수&남해 여행 중 남해 당일치기로 가서 처음으로 가본 곳은 상주은모래해수욕장. 여수에서 남해까지는 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상주은해수욕장 앞에서 만난 고양이 폭풍 그루밍 중이었다 ㅎ 상주은모래비치는 부드러운 모래와 송림이 있는 바다였다! 바다가 엄청 잔잔했어서 엄청 맑은 호수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잔잔바리 바다 ㅎㅎ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조형물, 바다배경과 송림배경으로 찍었다 ​ ​ 남해의 빵집은 어디가 있나 봤더니 마을빵집동동이란 곳도 있었는데 마을에서 운영하는 곳 같았다. 빵은 맛있긴 했는데 가격이 너무 쎘다.. ​ 보리암, 해수관음성지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http://boriam.or.kr/ 보리암 보리암주지스님(경담 성조)대종사 품서식(2021.10.21.) 2021-10-..

전라북도 남원 여행 한식 맛집(산내음가든, 현추어탕) / 카페(미안커피와 미술관) 추천

산내음가든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03 ​ 도로변에 컨테이너로 서있는 산내음가든이라는 한식집. ​ 운영시간은 저녁 21:00 까지 였는데 8시에 도착하여 늦은시간이었지만 식사가 가능했고 호다닥 메뉴를 보고 주문했다. ​ 이 집은 비빔밥도 많이 먹지만 오늘 고기 반찬을 하나도 안먹었기에 고른 메뉴는 오리주물럭! 둘이라서 중이면 충.분. ​ 야채와 오리고기가 익기 시작하여 볶아주니 양념이 꽤 많이 나왔고 약간 맵긴 했다. 하지만 쌈과 밑반찬이 엄청 많아 같이 먹으며 매운 맛을 중화시켰다. 주물럭에도 양배추, 깻잎, 콩나물 등 채소들이 들어가있어서 더 건강한 맛이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맨 오른쪽 사진은 오리탕으로 메뉴와 같이 내어주셨는데 국물이 ​ 오리주물럭 먹고 볶음밥까지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매운맛 댈래느라..

순천만국가정원 + 스카이 큐브 + 순천만 습지 방문 후기

남원에서 여수로 가기 전에 순천을 들렀다 가기로 했는데 순천하면 대표적인 곳 순천만국가정원과 스카이큐브를 미리 예약하여 다녀왔다.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권을 구매하면 순천만 습지를 무료입장할 수 있고 이동은 스카이큐브를 통해 왕복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 순천만국가정원 + 스카이 큐브 이 표를 꼭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차를 놓고 정원에 먼저 입장했다. 오후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직원분이 일정을 추천해주셨는데, 해가 지기 전에 스카이큐브를 통해 습지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바로 스카이큐브로 이동했다. 얼굴큰사람 / 얼짱사진각도 ​ 이동하는 길에는 꿈의 다리가 있었고 많은 작품들로 다리가 만들어져있었다.​ ​ 미리 예약한 스카이큐브를 확인하고 순천만 습지로 이동했다! 사..

Chevrolet My little forest with Trailblazer 3박4일 시승기 - 양평 GM 포레스트 빌라 캠핑 후기

https://physio-dal.tistory.com/453 Chevrolet My little forest with Trailblazer 3박4일 시승기 - 차량 리뷰(더뉴트랙스 비교) 안녕하세요 글을 쓰기 앞서,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이벤트를 통해 차량 지원해주신 쉐보레 및 이벤트담당자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사회초년생이고, 세단보다는 SUV 차량을 선호하며, 소형 physio-dal.tistory.com 쉐보레코리아에서 진행하는 My little forest with Trailblazer & Equinox Healing Travel 3박 4일 시승 이벤트에 신청 후 운좋게 당첨되어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 앞 포스팅에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더뉴 트랙스..

베네치아 자유여행 - 리알토 다리, 산 마르코 광장, 두칼레 궁전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 리알토 다리 - 산 마르코 대성당 - 산 마르코 종탑 - 두칼레 궁전​ ​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의 중심 도시. 흔히 베니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는 영어식 발음으로 본토 이탈리아어 발음으로는 베네치아이다. 방송인 알베르토의 고향에 아주 가까운 곳이며 자주 놀러갔던 곳이라고 해서 관련 영상을 많이 봤는데 베네치아는 매일 가도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이 보인다며, 정말 곳곳마다 아름답고 과거 1300~1400년대의 그 모습들이 전해지는 곳이라고 한다. ​ 지도를 통해 보면 물고기 모양의 베네치아를 볼 수 있는데 유명한 관광지는 하루만에 도보로 다녀올 수 있었다. ​ 유튜브에 따르면 베네치아의 섬은 124개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베네치아에 있는 다리의 개수는 438개가 있다. 베네..

이탈리아 피렌체 자유여행 / zaza 레스토랑, 두오모성당,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다리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 자자레스토랑 - 두오모 성당 -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피렌체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최대 도시이자 중심 도시이다. 역사상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며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이었다. 도시 중심에는 거대한 돔을 가진 성당인 두오모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피렌체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메디치 가문의 본거지였던 도시로 메디치가는 피렌체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문화와 학문적으로 막대한 후원을 하여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을 세웠으며, 이러한 유산들은 매년 수백만이 넘는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1982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피렌체 zaza restaurante ​ 로마에서의 첫 날,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zaza 레스토랑을 찾았..

이탈리아 바티칸시국 반일투어 /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아담의 창조 해석

이탈리아 로마 여행 - 바티칸시국 반일투어 로마에서의 첫 날, 오전 7시에 기상하여 트레비분수, 판테온을 보고 난 후 바티칸시국으로 반일 투어를 하러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 이탈리아에서 버스티켓을 사려면 담배가게나 작은 슈퍼와 같은 곳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티켓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 로마 안에는 관광지가 많이 모여 있어서 이동하는게 꽤 쉬운 편이었던 것 같다. 바티칸시국은 로마에 간다면 놓치면 안될 곳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역시 여행 일정에 포함했다. 버스타고 가는 도중 천사의 성을 지났는데 성이 정말 웅장했다. 야경도 참 이쁘긴 할텐데 유럽은 밤 10시에야 해가 지니... 이거 원ㅜ 우리는 낮에 실컷 돌아다니다 밤에는 열심히 쉬었던것 같다 드디어 바티칸시국 앞 도..

8월 양양, 속초 2박 3일 여행 / 스노쿨링 스팟 장사항과 포토존 정암해수욕장

2주간의 유럽여행을 다녀왔지만 올 여름이 가기 전에 바다에 빠지러 가기 위해 2박 3일 양양, 속초 여행을 계획했다. 여자친구: 8월 7일이 입추래! 빨리 한번더 바다에 빠지러 가자! 나 : 좋아! 라쓰고! 근데 출발하는 날, 이놈의 날씨가 왜이러나.. 중부지방 폭우가 온다고 했다. 정말 서울양양고속도로는 폭우로 빗길이 되었고 고속도로에 있는 모든 차들이 깜박이를 다같이 켜고 갔다. 휴게소에 잠깐 쉴때 보니 차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 폭우에도 놀러가겠다는 사람들의 의지. 그리고 우리의 의지..ㅎ 역시 우리만 놀러가는게 아니었어. 여행에 진심인 한국 사람들,,, 비가 아직 오고 있기에 상황도 지켜볼겸 카페를 먼저 가기로 해서 찾은 카페야양! 사실 고양이카페를 가고 싶었는데 강원도에 고양이가 있는 카페..

도시 전체가 예술인 이탈리아 여행 , 7월 로마 여행 코스와 콜로세움 야경

[이탈리아 로마 여행] - 트레비 분수 Trevi Fountain - 판테온 Pantheon - 콜로세움 Colosseum 니스에서의 프랑스 여행을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로 넘어왔다. 니스공항에서 로마공항으로 라이언에어를 타고 무사히 넘어왔다. 쉥겐 조약으로 역시 이탈리아 공항으로 입국 심사시 아주 패스트하게 입국하여 들어올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대표 도시인 로마에서의 첫날, 오전 7시에 일어나서 여행일정을 시작했다. 왜냐면, 폭염이 심했던 7월이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했고, 트레비 분수와 같은 관광지는 10시 ~ 11시가 넘어서면, 관광객들로 붐벼서 내가 관광지사진을 찍는 건지 사람들을 찍는 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라고 하기 때문이었다. ​ 우리는 떼르미니역 주변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