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중,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베르사유 궁전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 파리에서 3~4박 정도 머무른다면 오전 반나절 정도는 베르사유에 다녀오는 여행일정을 추천한다. 베르사유궁전은 왜 꼭 가봐야하는 관광지일까?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2km 가량 떨어진 베르사유 궁전은 베르사유 시에 있는 프랑스 부르봉 왕조가 건설한 궁전이다.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강력한 권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건축물이다. 건설에는 무려 25,000 ~ 36,000명의 인부가 매년 동원되었다. 궁전 건물의 면적보다 더 넓은 정원이 유명하며, 별궁으로 대 트리아농 궁과 소 트리아농 궁이 있다. 루이 14세, 루이 15세, 루이 16세와 왕실 가족들이 거주했다. 베르사유 궁전 위치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