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사용 후기

맨체스터 시티 팬이 된 계기와 공홈 유니폼 구매 직구와 사이즈 후기

Physio-Dal 2022. 8.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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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떻게 맨시티의 팬으로서의 얘기를 하자면,,,

때는 바야흐로 2009년쯔음,, 발렌시아에 다비드 실바와 다비드 비야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팬이 되었었다.

(당시 발렌시아는 08-09시즌 리그 3위, 하지만 세계금융위기 때문에 구단의 채무 문제가 터져 주축 선수였던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후안 마타, 카를로스 마르체나, 비센테, 호아킨을 모두 매각할 수 밖에 없었고, 이스코도 말라가로 이적했다. 선수단 구성이 정말 짱짱하다...)

실바는 필드 위의 마법사같은 플레이와 골 찬스 어시스트가 굉장히 많았고 다비드 비야는 골을 잘 넣는 선수였다.

두 선수 모두 키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격렬한 스페인 리그에서 플레이가 뛰어나며 결코 밀리지 않는 선수였다.

발렌시아의 재정난으로 다비드 비야는 4,000만 유로에 fc바르셀로나, 다비드 실바는 3,300만 유로에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했다.

2010년에 맨시티로 이적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레알 마드리드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였는데 맨시티가 가장 자신을 원하는 팀이었다고 한다.

실바는 10-11시즌 53경기 6골 13도움으로 맨시티의 킬패스를 날려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수였다.

그때 당시에는 맨시티에서는 데 용이 공을 뺏고 실바가 패스를 뿌리고 테베즈가 골을 넣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바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11-12시즌부터는 그야말로 맨시티를 먹여 살렸는데 49경기 8골 20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에도 올랐다.

그렇게 해서 맨시티 팬이 되어버렸다.

16-17시즌 실바가 주장 완장을 찼던 시즌(맨시티 올해의 선수상-다비드 실바)의 레플리카를 샀고 베트남 여행에서도 아주 잘 입고 다녔는데

레플리카라 그런지 몇번 세탁하고 나니까 등번호 마킹이 다 떼어지고 헤져버려서 많이는 못 입고 버릴 수 밖에 없었다ㅜ


맨시티 팬으로 2021-22 코로나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기념과

22-23 챔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며 이번엔 어센틱을 사기로 결정!

이번 시즌은 우리 시티를 먹여살리고 있는 덕배 형님으로 마킹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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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브라위너.

벨기에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후[5], 2015-16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에 합류하여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과 FA컵 우승 1회, EFL컵 우승 5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를 이끌었다. 또한 PL 도움왕 3회, PFA 올해의 팀 4회, PFA 올해의 선수 2회를 비롯해 월드베스트 2회, UEFA 올해의 팀 3회를 수상하였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을 러시아 월드컵 3위로 이끌고 월드컵 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릴리시도 덕배처럼 시티를 먹여살리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래본다..

맨시티 어센틱 홈 저지를 공홈에서 22년 7월 11일에 주문했는데

22년 8월 29일에서야 집으로 배송된 저지를 볼 수 있었다..

거의 두달이나 걸린것..

그동안 고객센터와 연락을 계속했지만 영국의 배송 사정으로 인해 계속 늦어진다는 대답 뿐이었다..

하지만 결국 도착은 하긴 했으니까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잊을때쯤 도착하긴 했지만? ㅎ

맨시티 홈저지가 gift box 안에 넣어져 배송되었다.

근데 기프트 박스가 왜이렇게 이쁘게 포장되어있는지

버리기 싫어서 집에 전시해두었다 ㅎ

친구는 토트넘 공홈에서 어센틱을 샀는데 그냥 비닐봉다리에 유니폼 하나 왔다는 사실...

그에 비하면 맨시티 최고!

 
 

드디어 언박싱!

나이키가 아닌 푸마로고도 이쁜듯.

그리고 이번 시즌은 무엇보다 시티의 넥 카라의 빨간 포인트가 레트로하면서 이쁜것 같다.

 
 

어깨선에 있는 넥센타이어 마킹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황금색 마크!

가운데에 있는 시티 로고도 유니크하다

덕배야.. 시티에 오래 남아다오

 
 
 

성인 남성 172cm으로 유니폼 사이즈는  L 을 택했다.

속에 두껍지 않은 긴팔을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이쁠 듯!

오버더피치 같은 곳 보면 엄청 크게 해서도 입고 다니는데 그럴려면 XL는 입어야 할 듯.

하지만 그렇게 입는 건 내 스타일은 아니라 L로 만족한다.

 
 

여자친구는 리버풀 유니폼이 이쁘다길래 예전에 사줬던 유니폼을 입고 같이 찍어봤다

유니폼 입고 여행도 하고 축구 응원도 같이 하러 다녀야지 ㅎ

그리고 기프트박스가 너무 이뻐 버리지 않고 소장하기로 했다ㅎ

인테리어로도 굿!

축구 팬이라면 어센틱 무조건, 꼭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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