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달 3

2020 제주도 한달살기 D+5 :: 일 끝나고 노을 보며 자전거를 탔다

다시 근무, 오늘은 객실 2개 퇴실이고 입실은 3개방이라 빨랫감도 꽤 있고 할 일도 많았지만 톼실을 10시 전에 해주셔서 부지런히 일해서 빨리 일을 끝낼 수 있었다 같이 일하는 스탭 형님표 제육볶음으로 점심을 해결하는데 어디서 냄새를 맡았는지 떠돌이개가 앞에 와서 누워있다가 잠이들었다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어봤다 왜 여기서 자고있니.... 표선에서 노을 보며 자전거 운동하기 우리 서핑스탭들이 있는 표선해수욕장쪽으로 가보니 열심히 밀어주고 타고 있었다. 내일은 다같이 새벽 6시 서핑을 나가기로 했는데 나가서 다시 서핑연습을 해봐야겠다 표선은 남쪽이라 표선앞바다쪽으로는 해가 보이지 않다. 잠시 서핑을 구경하다가 다이소를 가기 위해 열심히 자전거를 굴렸다. 약 3km 가량의 거리에 있는 표선점 다이소를 향..

2020 제주도 한달살이 D+3 :: 처음으로 파도를 타봤다

제주도에서 3일차, 두번째 요리 제육볶음 요리하기 초간단 제육볶음 만들기 레시피 대공개 사실 이전에 있던 스탭이 레시피를 주고가서 대대로 이 레시피로 해먹고 있다고 해서 (전설의 레시피?) 나도 배워봤다. 초간단 제육볶음 만드는법 물2컵 (작은컵) 큰숟가락 2스푼 (설탕) 조청 또는 올리고당 큰숟가락 1스푼 없으면 꿀 넣은 후 저어준다. 삼겹살을 통으로 넣어준다 또는 잘라서 넣어준다. 삼걉살을 익힌다 고추장 2스푼반 고춧가루 4스푼 진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물있으면 더 맛있음) 당근 먹고싶은만큼 얇게 당근 익히면 량파 반개 썰어서 넣어준다 파 , 청양고추먹을만큼 후추 살짝 마지막. ​ 이정도면 제육볶음 어디서든 해먹을 수 있다! 첫 파도를 타보다 오늘 비바람이 불어서 서핑하러 나갈 수 있을까 했..

2020 국내제주도 한달살기 시작! :: 제주도에 상륙하다 D+0

코로나로 인하여 취업 문턱이 더 높아진 현실 속에서 집에서 어학, 취업을 준비하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진짜 여행가고싶다... 국내라도.. refresh하고싶다... 짧게 강화도? 가평? 제주도? 제주도 한달살이 많이들 한다던데 요즘엔 어떨까? 여행도 하고 여행하기 싫으면 그냥 방안에서 공부나 할 수 있는 그런 숙소 없을까?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여행자모임" 이라는 카페에 들어갔고 카페에 들어가보니 하루에도 몇군데씩 스텝을 구한다는 글들이 올라와있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무직이니, 내돈만으로 여행을 다니며 공부도 하기에는 숙식비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나는 무급이어도 좋으니 숙식을 제공받는 곳에서 머무르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곳을 찾아보았다. 5월 13일 21:00 에도 이렇게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