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 영종도 매도랑 일출 (해 없는 일출) 누구에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나에게도 2019년의 한 해는 정말 빨리 지나갔다. 2019년 3월, 6개월간의 수련생 기간을 마무리하자마자 다녀왔던 나홀로 홍콩여행, 여행 다녀오자마자 시작됬던 새 직장에서의 적응과 주말 7주 동안 빠짐없이 교육을 들으며 써티를 땄던 가을, 그리고 역사에 관심을 가지며 한국사 1급을 따기 위해 공부했던 초겨울, 남들은 휴가를 내어 집에서 쉬거나 휴식타임을 가질 때 나는 여행을 떠났던 대만여행. 열정으로 넘쳐나는 20대 후반 직장인의 2년차는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다. 2020년 1월 1일 :: 그린카 타고 영종도 매도랑일출 (1) 2019년 마지막 날이 되었고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한 해동..